본문 바로가기

리뷰

피지컬갤러리에서 낸 책 하루 5분 내 몸 관리법 리뷰

1. 들어가며

유튜브를 그리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피지컬갤러리는 가끔 보는 편입니다.

 

무심코 하는 스트레칭의 정확한 방법을 검색한다거나,

푸시업의 자세를 알아보거나 하는 경우 보게 되는 편이죠.

 

평소 자주 들락거리는 예스24에서 책이 나왔길래 바로 구입하고 살펴봤습니다.

 

2. 특징

이 책은 매우 독특한 점이, PDF가 아닌 EPUB로 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건강 관련 서적은 삽화가 많아, PDF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스마트폰에서는 내용을 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도 삽화가 매우 많은 편인데,

그럼에도 EPUB로 출간 했습니다.

 

태블릿으로 보기도 편하고, 스마트폰으로 보기도 편해서 매우 좋습니다.

 

단점은 가로, 세로로 변할 때마다 새로 로딩되는 속도가 느리다는 점인데,

이 책의 단점이 아닌 EPUB의 단점이기도 하고, 

화면 회전을 고정시키면 되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습니다.

 

 

3. 구성 및 내용

전반적인 구성은 특정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증상의 원인이 되는 근육에 대해 언급하고,

그 근육을 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여 이십끼형의 증상을 완화시킬 때 사용했던 방송을 떠올리게 하는 구조입니다.

 

목이 뻣뻣하면 목의 어떠한 근육이 문제가 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 근육은 어디에 위치해 있으며

어떠한 자세를 취하면 그 근육을 찾을 수 있고

그 근육을 푸는 방법은 이러이러하다 라는 구조입니다.

 

전체 목차는

1. 목

2. 어깨

3. 팔, 팔꿈치, 손목

4. 등, 가슴

5. 허리, 골반

6, 무릎, 허벅지

7. 발목, 발가락

순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부록으로 전체 스트레칭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피지컬갤러리의 특색 있는 캐릭터인 선글라스 대머리의 삽화가 있는 경우도 있고,

일반인의 사진이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건강서적의 경우 몸이 매우 좋은 사람들의 삽화가 있어

내 몸과 괴리감이 느껴지는데,

 

이 책의 예제 사진은 매우 친숙한 일반인의 사진이 있어

괴리감과 거부감이 덜 들어서 좋았습니다.

 

4. 총평

이 책은 상식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몸의 어딘가가 불편할 때 찾아볼 수 있는 사전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세를 이용하여 대충 낸 책이 아니라, 정말 유용한 내용으로 가득 채운 책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탭 기준 가로모드 상태에서 기본 폰트 설정 시 360페이지이며, 

갤럭시노트10플러스 기준 세로 모드에서 기본 폰트로 399페이지입니다.

 

E-BOOK으로도 충분히 유용해 보이지만

종이책으로 사면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물 책이 아니어서 살펴보진 못했지만,

특허받은 책 커버로 세워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몸이 자주 결리고 불편하시거나,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 글은 제 돈을 주고 직접 사고 읽은 책을 리뷰한 글입니다.